이곳은 흑석역에 있는  
닥터로빈(Dr.Robbin) 입니다.

건강한 서양음식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한 번 가봤습니다.

사실 요즘 살이 너무 많이 쪄서 살을 빼고 있는데 뭐 언제나 실패합니다.

그래도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중이니 그 분위기를 살려서 점심을 바로 여기서 먹기로 했습니다.



실내 내부

일단 2층까지 있는데 점심에 가서 2층이 준비중 이었습니다. 그래서 2층을 사진에 담지 못한게 많이 아쉽네요.

조명 자체도 상당히 따뜻한 느낌이 있고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음식점에서 강조하는 건강한 음식이라는 설명을 써 넣어서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저희도 사진에 찍힌 곳에 앉았으면 좋았겠지만 저희는 자리가 없어서 둥근 테이블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나쁘진 않은데 제가 책가방과 책을 들고 있었는데 둘데가 없어서 그냥 바닥에 놓고 밥을 먹었습니다.






메뉴판





식사 타임

저희는 매콤 버섯 새우 파스타갈릭 딥소스 피자를 시켰습니다.

저희는 피자가 먼저 나왔습니다. 일단 매우 건강할 거 같은 느낌이 있었고 마을향이 향긋하게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늘을 좋아해서 더 좋게 느껴졌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피자 두께가 얇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단백하면서 토핑으로 올린 치즈가 전체적인 간을 맞춰줍니다. 

거기에 마늘향이 더해져 아주 깊은 맛을 냅니다.

매콤 버섯 새우 파스타는 조금 늦게 나왔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는 맛이었습니다.

콩을 갈아서 맛을 냈다고 해서 솔직히 무슨 맛일까 하는 생각과 맛이 없을 수도 있을거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논논논! 오히려 크림 파스타에서 담백함이 있었고 매콤한 맛까지 더해져서 느끼함을 잡았습니다.

거기에 제가 좋아하는 새우, 버섯이 들어 있어서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음료 없이 이 두 음식 가격은 29,000 이었습니다.




종합 평가

건강함에 맛까지 더해졌으니 상당히 완벽하다고 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설탕, 조미료, 버터 없이 어떻게 맛을 낼까? 그게 음식을 맛있게 하는 요소인데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솔직히 너무 맛이 좋아서 그런 생각은 안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것은 양이 조금 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많이 배고픈 상태에서 갔다면 뭐낙 하나를 더 시켰어야 할 듯 싶습니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웠고 

다음에 다시 와서 가장 판매가 많이 된다고 하는 호박 요리를 먹어보고 싶습니다.

총점 : 4.2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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